스드메·예식장 가격 공개 의무화 (2026): 깜깜이 계약 끝나나
최종 업데이트 2026-09-02
정부가 '깜깜이' 결혼 시장에 칼을 댔다. 2025년 4월 공정거래위원회는 결혼준비대행(웨딩플래너) 표준계약서를 제정해 항목별 가격표와 위약금 기준 명시를 의무화했고, 2025년 11월 12일부터는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를 개정해 결혼서비스 사업자가 기본·선택 품목의 세부 요금, 위약금·환급 기준을 자체 홈페이지나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반드시 공개하도록 했다. 미공개 시 법인 최대 1억원, 임직원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6개월 계도기간은 2026년 5월에 끝나 지금은 제재가 가능한 상태다. 문제는 이행률이다 — 2026년 7월 기준 참가격에 가격을 공개한 결혼준비대행(스드메) 업체는 전국 약 1,500곳 중 56곳(약 3.7%)에 그쳤고, 인천·대구는 0곳이었다. 예식장은 761곳 중 195곳(약 26.7%)으로 그나마 낫다. 실제 부과된 과태료도 소규모 사업자 대상 수백만원 수준이다. 결론은 냉정하다 — 법은 생겼지만 '참가격만 보면 된다'는 상태는 아직 아니고, 여전히 업체에 직접 항목별 가격표를 요구해야 한다.
핵심 요약
- 2025년 4월 공정위가 결혼준비대행 표준계약서를 제정 — 항목별 가격표·위약금 기준 명시 의무.
- 2025년 11월 12일부터 결혼서비스 업체는 기본·선택 품목 세부 요금과 위약금·환급 기준을 홈페이지 또는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공개해야 함.
- 미공개 시 법인 최대 1억원, 임직원 최대 1천만원 과태료. 계도기간은 2026년 5월에 끝나 지금은 제재가 가능하다.
- 다만 이행률이 낮다 — 2026년 7월 기준 스드메는 전국 약 1,500곳 중 56곳(3.7%), 예식장은 761곳 중 195곳(26.7%)만 참가격에 공개했다. 인천·대구는 스드메 0곳.
- 즉 참가격은 '시세 감'을 잡는 참고용이다. 계약 전 참가격을 조회하되, 업체엔 반드시 표준계약서와 항목별 가격표를 직접 요구하라.
- 가격 공개나 표준계약서를 거부하는 업체는 거르는 것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이제 스드메 가격이 다 공개되나요?
가격을 안 알려주는 업체는 신고할 수 있나요?
표준계약서로 계약하면 뭐가 좋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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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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